서울드래곤시티가 중식 레스토랑 ‘FEI 페이’에서 여름 프로모션 ‘보양식보(保養食譜)’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총 7코스로 준비됐다. 여름철 이용객의 원기 회복을 도울 수 있도록 맛과 영양을 고루 갖춘 식재료를 사용했다. 딤섬을 시작으로 한우 소고기 힘줄·해삼·오골계 등 진귀한 식재료를 넣고 4시간 이상 쪄낸 ‘고법 불도장’과 ‘백령버섯 전복 스테이크’, 중국의 여름철 3대 진미인 ‘북경오리’를 맛볼 수 있다. 한국의 대표 보양식인 민어를 활용한 ‘고법 동충하초 민어’와 ‘중식 냉면’도 차례로 제공된다.
보양식보는 8월 31일까지 운영된다. 런치는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디너는 오후 5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다. 1인 16만 원이며, 2인부터 이용할 수 있다.
서울드래곤시티 관계자는 “FEI 페이를 이끌고 있는 육향성 셰프의 철학은 ‘의식동원(醫食同源·의약과 음식은 근원이 같다)’”이라며 “이를 바탕으로 건강에 이로운 요리를 정성스럽게 준비해 선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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