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이종호 장관 “인텔에 앞선 반도체소자 개발 비결은 한우물파기”…장기간 연구 격려

한우물파기 기초연구자 간담회

15명에 10년 간 연 2억원씩 지원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반도체 분야에서 인텔보다 빠른 개발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과거 자신의 성공비결로 장기간 끈질긴 연구, 이른바 ‘한우물파기 연구’를 꼽으며 후배 연구자들을 격려했다.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7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교보빌딩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39회 생명공학종합정책심의회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 제공=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과기정통부는 이 장관이 8일 오후 서울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대회의실에서 ‘한우물파기 기초연구’에 선정된 연구자들을 만나 격려와 지지를 보내고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이 장관은 “제가 반도체 분야에서 인텔보다 앞서 3차원 반도체소자 기술인 ‘벌크 핀펫’ 개발에 성공할 수 있었던 것은 한 가지 연구주제에 대해 장기간 연구했기 때문이다”며 “한우물파기 기초연구 사업을 통해 많은 후배 연구자들이 원하는 연구에 장기간 전념, 몰입하고 세계적인 과학자로 성장해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올해 신설된 한우물파기 기초연구 사업은 박사학위 취득 15년 이내의 젊은 연구자에게 10년 간 연 2억 원 내외의 연구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연구자들이 도전적인 성과를 내도록 하겠다는 취지다. 김유형 서울대병원 교수, 김영기 포스텍(POSTECH) 교수 등 15명이 선정됐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