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그룹은 파리바게뜨가 지난 6일(현지시각) 미국 전역에 방송되는 아침뉴스 쇼 프로그램 '폭스 앤 프렌즈'에 소개됐다고 8일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는 뉴스 진행자들이 뉴욕 맨해튼 폭스뉴스 본사 앞 광장인 폭스 스퀘어에서 아침식사를 조명하며 시민들과 파리바게뜨의 케이크와 식빵, 페이스트리를 시식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파리바게뜨 미국법인 총괄인 대런 팁튼이 출연해 회사 현황과 비전을 설명하기도 했다.
파리바게뜨는 미국 사업이 커진데 따라 이번 방송을 시작으로 현지 소비자를 겨냥한 적극적인 커뮤니케이션 활동을 펼쳐나간다는 방침이다. 지난 1일부터 4일까지는 뉴저지주 리버티 내셔널 골프클럽에서 열린 LPGA 미즈호 아메리카스오픈 골프 대회를 공식 후원하기도 했다.
파리바게뜨는 미국 내 130여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160점의 추가 가맹 계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오는 2030년까지 미국 및 북미 지역에 1000개 매장을 내는게 목표다.
SPC 관계자는 "미국 내 꾸준히 쌓아온 긍정적인 브랜드 이미지와 적극적인 커뮤니케이션 활동에 힘입어 실적이 꾸준히 향상되고 있다"며 "글로벌 브랜드 이미지를 꾸준히 알려 미국에서도 사랑 받는 브랜드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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