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26만1000건을 기록했다. 블룸버그통신 집계치 중앙값은 23만5000건이었다.
8일(현지 시간) 나온 미국의 지난 주(5.29~6. 2)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26만1000건으로 전주보다 약 2만8000건 상승했다. 이는 2021년 10월 이후 최고치다.
최소 2주 이상 실업수당을 청구하는 계속 청구건수는 175만7000건이었다. 월가 전망치는 180만2000건이다.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예상을 상회하면서 노동시장이 둔화한다는 기미가 보인다. 다만, 계속 청구건수가 감소한다는 것은 일자리를 잃어도 곧 다른 곳에 채용된다는 뜻으로 해석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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