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김혜영기자]휴맥스(115160)가 미국의 전기차 충전소가 테슬라가 통일했다는 소식에 테슬라 충전 시설 납품권을 보유하면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2일 오전 9시 20분 현재 휴맥스는 전 거래일 보다 5.50% 오른 4,125원에 거래되고 있다.
미국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미국 자동차 업체들은 자사 전기차를 모두 '테슬라식' 전기차 충전 규격으로 통일하면서 충전기 패권 경쟁에 나섰다, 이 가운데, 현대차·기아를 비롯한 비(非)미국 브랜드 전기차 차주는 미국에서 테슬라가 개발한 충전기 어댑터를 사용해야 할 위기에 놓였다.
한편, 휴맥스는 스틱인베스트먼트와 함께 테슬라 전기차 충전시설 납품권을 가지고 있으며, 국내 급속 충전 시장 70%를 점유중인 대영채비의 지분 20%를 보유하고 있다. /hyk@s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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