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범죄도시3'가 800만 관객 수를 돌파했다.
지난 13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범죄도시3'(감독 이상용)는 오후 3시 기준 개봉 14일 만에 8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한국 영화의 자존심을 살렸다. 전편인 '범죄도시2'보다 더 빠른 속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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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도시3'는 형사 마석도(마동석)가 마약 범죄의 배후를 추적하던 중 숨겨진 빌런 주성철(이준혁)과 일본 조직원 리키(아오키 무네타카)에 맞서는 이야기가 담겨 있다.
마동석의 시원한 주먹 액션, 그리고 새로운 투 톱 빌런의 존재로 흥행 질주에 올라탄 '범죄도시3'는 올해 한국 극장가를 구원할 구원 투수로 손꼽히고 있다.
한편, '범죄도시3'는 전국 극장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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