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K팝 아이돌 뉴진스를 모델로 내세운 한국맥도날드의 치킨 버거 광고가 아시아 9개국으로 수출된다. 한국맥도날드가 처음으로 주도하는 글로벌 캠페인에 대한 광고로, 다양한 고객 참여형 이벤트와 함께 각국에 소개될 예정이다.
14일 한국맥도날드에 따르면 해외로 수출되는 광고는 지난 1일 첫 선을 보인 ‘뉴진스 치킨 댄스 캠페인’이다. 뉴진스가 직접 등장해 해당 캠페인을 소개하는 이번 광고는 한국에 이어 필리핀, 태국, 인도네시아, 브루나이, 말레이시아, 홍콩, 타이완, 싱가포르, 베트남에서 연말까지 순차적으로 소개될 예정이다.
이번 광고의 인기는 5월부터 뜨거웠다. 광고 공개 전부터 국내외 팬들이 기대감을 드러냈다. 영상 속에서 뉴진스는 이번 광고를 위해 특별 제작한 ‘맥도날드 치킨 송’ 리듬에 맞춰 ‘치킨 댄스’를 선보인다. 해당 광고는 아시아 각국 맥도날드의 개별 일정과 현지 상황에 맞게 일부 편집돼 송출 될 예정이다.
한편 뉴진스 멤버들이 광고 영상에서 맛보는 ‘맥크리스피 핫 앤 치즈’는 100% 통닭다리살 케이준 패티에 스파이시 치즈 소스로 매콤하고 고소한 맛을 더해 색다른 풍미를 자랑한다. 여기에 맥크리스피 전용 번(버거 빵)인 포테이토 브리오쉬 번이 은은한 단맛을 더한다. 같이 출시된 ‘맥스파이시 핫 앤 치즈’는 스파이시 치즈 소스가 일품이다.
한국맥도날드 관계자는 “한국맥도날드에서 기획한 캠페인을 아시아에 수출하게 되면서 더 많은 고객들이 특별한 재미를 얻을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국내 고객은 물론 글로벌 고객과 꾸준히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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