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올해 서비스 강소기업으로 디엠스튜디오 등 15개사를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영상·콘텐츠 분야에서는 디엠스튜디오가 유일하게 선정됐다. 비즈니스 서비스 분야에서는 루메나·프리젠트·채정·히트조명·썬컴·동인엔시스·미스터멘션 7개사가, 정보통신기술(ICT) 분야에서는 알엠에이·페이타랩·오래·스마트엠투엠·큐티티·시우이엔티가 뽑혔다.
이들 기업은 성장성, 혁신성, 경제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선정위원회의 평가를 거쳐 선정됐다고 시는 설명했다. 인증서는 이날 시청 회의실에서 이성권 경제부시장이 직접 수여한다. 시는 선정된 서비스 강소기업에 향후 5년간 체계적이고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선정 1년 차에는 기업홍보·자문과 특허 등록 등 기업 맞춤형 지원에 나서며 선정 2~5년 차에는 강소기업이 스스로 기업 상황을 진단해 제시한 성장육성모델을 평가해 자기주도 성장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 기타 중소기업자금 및 금리우대 지원, 우수기업 및 공모사업 우대지원 등도 제공한다.
시는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비즈니스서비스, 영상·콘텐츠, 관광·마이스(MICE), 물류, ICT, 금융, 의료 등 집중육성 서비스산업 분야에서 경쟁력과 성장 가능성 있는 기업 100개 사를 선정해 집중적으로 육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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