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엔트바이오(002630)는 2022년 사업년도(2022년 4월1일부터 2023년 3월 31일)에 14억 5000만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도 별도기준 37억 8000만 원 영업적자에서 흑자전환한 것이다.
오리엔트바이오는 20일 감사보고서를 내고 이 기간 매출 288억 원, 영업이익14억 5000만 원의 경영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오리엔트바이오는 3월 결산 법인이다.
이번 매출은 전년도 대비 9.7% 증가했고 영업이익 또한 흑자전환했다. 그러나 순이익 측면에선 124억 2000만 원의 순손실을 기록했다. 회사 관계자는 “회사가 보유하고 있는 미국 나스닥 상장사 이노티브의 주가가 하락함에 따라 미실현 평가손실 177억 원이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오리엔트바이오 관계자는 “수익성 중시 경영에 역점을 둔 경영효율화를 통해 최근 수년 내 최대 규모의 영업이익을 냈다”며 "외형성장 뿐만 아니라 수익성 측면에서도 지속적인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무차입 경영 실현과 수익성 개선으로 부채비율은 전년도 말 26.2%에서 당기 말 13.5%로 개선됐다. 차입금에 따른 불확실성이 완전히 해소돼 꾸준한 성장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수출경기 둔화에 따른 경기 침체에도 무차입 경영 실현에 따른 최상의 재무상태를 유지하고 있고, 자금 유동성 확보를 통해 안정적인 경영 환경을 구축했다"면서 "공격적인 성장 전략을 바탕으로 흑자를 계속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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