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업계 최고 수준 인력·노하우로 3년 연속 1위 달성

2023 서경 참보험인대상

보험사기 예방 및 조사부문 대상

현대해상 자동차보험조사파트







이철우(앞줄 맨오른쪽) 현대해상 자동차보험조사파트장과 부서원들이 서울 광화문 현대해상 본사 앞에서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 제공=현대해상


이철우(앞줄 오른쪽 두번째) 현대해상 자동차보험조사파트장과 부서원들이 단체티를 입고 서울 광화문 본사 앞 광장에서 수상 기념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현대해상


현대해상화재보험의 자동차보험조사파트는 자동차보험 업계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조직이다. 2010년 손해보험 업계 최초로 ‘보험사기 인지시스템’(FDS)을 개발했으며, 최근 3년 연속 보험범죄 방지 자동차 실적 업계 1위를 달성했다.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현대해상 자동차보험조사파트는 ‘2023 서경 참보험인대상’ 보험사기 예방 및 조사 부문에서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현대해상 자동차보험조사파트는 1997년 보상 안심팀으로 처음 출범했으며, 이후 2005년 부서로 승격되면서 현재의 모습을 갖추게 됐다. 전체 인력은 29명으로 보험업계 최대 규모의 자동차보험 사기 전문 조사인력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출범 초기부터 강력계 출신 조사실장 2명을 채용하는 등 수사 경험이 풍부한 전직 경찰 출신을 배치해 전문성을 높였다. 의료 전담 간호사 같은 전문 의료 분석 지원 인력과 보험사기 환수 전문 인력도 운영하고 있다.



주요 업무는 △보험사기 조사 △보험사기 적발 후 사후 관리 △대외기관 협력 △시스템 운영 관리 등이 있다. 특히 나날이 급증하는 보험사기에 대항하기 위해 보험사기 조사 과정에 통계적·과학적 분석 시스템이 필요하다고 보고 현대해상 자동차보험조사파트는 2010년 업계 최초로 FDS를 개발했다. FDS는 보험사기 위험 정도를 지수화해 보상 직원에게 관련 정보를 자동으로 제공하는 ‘사전 인지시스템’과 보험금 지급 건을 모니터링해 개인·병원·정비업체 등 특정 집단에서의 이상 징후 정보를 제공해 기획 조사에 활용하는 ‘사후분석 시스템’으로 나뉜다. 2017년에는 기존 트렌드를 반영한 지표 분석을 위해 사후 분석 시스템 고도화 작업을 완료했다. 이를 통해 현대해상은 누수 보험금을 줄이고, 선량한 고객들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었다.

또 2020년에는 인공지능(AI) 머신러닝을 활용해 자동차 사고의 보험 사기 가능성을 예측하는 ‘Hi-FDS 자동차 고의 사고 탐지 시스템’을 자체 개발했다. 매일 새벽 전일 사고 접수된 자동차 사고의 보험 사기 가능성을 예측하고 고위험군을 자동으로 알려주는 서비스로, 예측 결과와 계약정보, 사고정보, 사고 이력 등 상세 정보를 시각화해 제공한다.

이 같은 시스템을 통해 현대해상 자동차보험조사파트는 매년 뛰어난 성과를 내고 있다. 2020년 자동차 관련 보험 사기에서 782건을 적발했는데, 2021년에는 823건, 2022년에는 969건을 적발했다. 환수 금액도 2020년 약 41억 원에서 2021년 약 43억 원, 2022년 약 46억 원으로 증가했다. 현대해상 측은 “보험사기 적발은 신종 사기 수법에 대한 기획조사 추진, 조사 인프라 개선, 조사인력 교육 등을 통해 해마다 실적이 증가하고 있다”며 “보험업계에서도 최고 수준의 실적을 거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업계 최고 수준의 포상금 제도를 운영하는 한편 견인기사·정비업체 종사자·병원 관계자 등 주요 제보자 직업군을 대상으로 홍보 포스트를 제작하고, 전단지를 배포하는 등 전사적인 교육·홍보도 적극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그 결과 현대해상의 보험사기 제보 적발 건수는 2020년 475건에서 2022년 527건으로 늘었으며, 이를 금액으로 환산하면 같은 기간 약 49억 원에서 약 63억 원으로 증가했다.

이밖에 보험사기 관련 교육과 제도 개선도 지속하고 있다. 연 1회 보상직원 대상으로 조사기법 및 보험사기 적발 사례를 교육하고 있고, 보험사기 조사 사례집을 배포하고 있다. 또 사이버 교육 강좌를 개발해 자동차 보상직원을 대상으로 유형별 교통사고 처리 방법을 교육하고, 월 1회 보험사기 적발 실적·이슈·우수 적발 사례 등을 담은 소식지를 사내 전자결재 공문을 통해 배포하고 있다. 보험설계사를 대상으로는 연 1회 보험사기 제보 활성화와 보험사기 방지 특별법 관련 교육을, 콜센터 상담원에게는 연 2회 자동차 사고 접수 건 중 보험 사기가 의심되는 건을 식별하는 요령과 조사 의뢰 절차 교육을 제공한다. 또 보험사기 방지 업무 지침 등 보험사기 관련 업무 수행 시 필요한 각종 지침 및 매뉴얼을 운영해 효율적인 조사업무가 수행될 수 있도록 관리하고 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