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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경영 앞장 교보생명 "모든 이해관계자와 공동발전 추구"

2023 서경 참보험인대상 특별공로상-교보생명





이달 6일 서울 종로구 교보생명빌딩 야외무대에서 열린 ‘환경교육 북콘서트’에서 편정범(왼쪽 두번째) 교보생명 대표이사 사장이 ‘2023 환경 지구본 공모전’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교보생명


최근 금융권에서는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다. 교보생명은 보험업권에서 선제적으로 ‘ESG 경영 행보’를 강화해 주목을 받고 있다. 올해 교보생명이 ‘2023 서경 참보험인 대상’ 특별 공로상을 수상한 것도 이 같은 노력을 높이 평가받았기 때문이다.

교보생명은 '모든 이해관계자와의 공동발전을 추구한다’는 지속가능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ESG 경영 강화에 공을 들이고 있다. 현재 각 부문 실행 과제를 도출해 적극 추진 중이며, 유엔글로벌콤팩트(UNGC) 등 다양한 글로벌 이니셔티브에 가입해 활동하고 있다.



우선 교보생명은 ESG경영 중 환경 부문 강화를 위해 탈석탄 금융 선언과 친환경 관련 투자를 확대하기로 했다. 사회 부문에서는 ‘인간이 추구하는 소중한 가치는 존중되고 실현돼야 한다’는 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인권존중 문화 정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그 결과 2020년 보험업계 최초로 윤리헌장을 제정하고 선포했으며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 37001) 인증을 획득했다. 지배구조 부문에서는 이사회 과반수 이상을 사외이사로 구성해 합리적인 의사결정이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 지난해에는 이사회 내 ‘지속가능ESG위원회’와 실무협의체인 ‘ESG실무협의회’도 신설했다.

교보생명은 지역 사회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도 앞장서 펼치고 있다. 임직원들의 ‘플로깅’(조깅·산책하며 쓰레기 줍기) 자원봉사 활동 등을 통해 생활 속 환경 보호와 나눔을 사내 문화로 정착시켰다. 그 결과 코로나19 대유행 시기인 2020~2021년 봉사활동에 참여한 임직원은 1만 3718명에 달한다. 이는 2021년 말 기준 임직원 수(3608명) 보다 많은데, 임직원 1명이 4번 가량 봉사활동을 한 셈이다.

교보생명의 공동발전 철학은 보험 상품에도 고스란히 반영됐다. 교보생명이 선보인 ‘평생든든서비스’는 새로운 계약보다 기존 고객에 대한 서비스를 우선시하는 데 초점을 뒀다. 단순 보험 마케팅을 하기 보다는 고객과의 끊임없는 소통을 통해 보험 계약 유지에 공을 들여 업계 경쟁 패러다임을 바꿨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런 노력 덕분에 2021년 11.3건이었던 민원은 지난해 8.4건으로 25.7%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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