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 스타트업 업스테이지가 데이터 중심 AI 연구에서 권위 있는 워크숍으로 꼽히는DMLR 워크숍에 7편의 논문을 발표해 국내 기업 중 가장 많은 연구 성과를 달성했다.
글로벌 머신러닝 학회(ICML 2023-DMLR)는 머신러닝의 이론과 실제를 다루는 최고 수준의 학술 행사로 매년 7만 명 이상이 참가하는 국제 학회이자 논문 채택률 20%, 임팩트 팩터 6.99를 가진 영향력 있는 AI 학회로 여겨진다.
업스테이지는 기업에서 AI 학습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구축할 수 있는 프로세스를 제안한 연구와 데이터 구축 시 효과적인 비용 관리와 효율적인 구축을 가능케하는 방안 등 총 7편의 연구 성과를 워크숍에서 발표한다.
업스테이지의 논문 7편에 모두 참여한 업스테이지 박찬준 연구원은 2021년 부터 3년 연속 해당 분야에 논문을 발표하며 업스테이지가 데이터 중심 AI 기업으로 발돋움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4편의 논문은 자연언어처리 분야 세계적 석학인 고려대학교 임희석 교수 연구팀과 공동 연구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데이터 중심 기계번역, 데이터 중심 상식 추론 연구, 합성 데이터의 부정적인 효과에 대한 분석 논문, 음성인식 후처리기 분야의 새로운 방법론 제안 등 성과를 이뤄냈다.
김성훈 업스테이지 대표는 “AI 서비스 뿐만 아니라 아낌없는 연구개발(R&D) 투자로 모두가 최고 성능의 AI를 더 편리하게 이용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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