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홈쇼핑이 '뷰티플레이'에 들어온 중소 화장품 기업을 대상으로 홈쇼핑 입점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서울 명동에 위치한 뷰티플레이는 보건복지부가 지원하는 중소기업 화장품 홍보·체험 공간이다.
이번 설명회는 우수한 제품을 보유한 국내 중소기업의 판로 확대와 해외 진출을 돕기 위해 열렸다. 총 30개 업체가 NS홈쇼핑 세미나와 상담에 신청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NS홈쇼핑은 이 자리에서 '2023 홈쇼핑 화장품 트렌드'를 소개했다. 또 홈쇼핑 입점의 장점과 공동 마케팅 등 각종 지원 혜택을 안내했다.
세미나 이후에는 현직 MD와 1:1 미팅을 통해 홈쇼핑 입점 전략을 컨설팅했다. 절차나 요건 등 실무적 협의도 이루어졌다.
NS홈쇼핑은 지난해 2월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과 업무협약을 맺고 관련 산업 활성화와 중소기업 상생을 위한 활동을 이어왔다.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영국 등지로의 수출을 위해 해외 바이어 상담회를 열기도 했다.
김갑종 NS홈쇼핑 고객지원본부 전무는 “홍보와 판매를 동시에 할 수 있는 홈쇼핑은 화장품 중소기업이 빠르게 시장에 자리 잡을 수 있는 최적의 판로"라며 "중소기업의 우수한 제품을 더 많은 고객에게 경험시키고, 이를 토대로 협력사에게는 해외 수출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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