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에서 사골육수를 전문적으로 만들어 온 업체 제품에서 기준치 이상의 대장균이 검출됐다.
27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다담 ‘순수사골 육수’가 판매 중단 및 회수 처분됐다.
경북 구미시 공단동에서 제조된 이 제품은 기준치를 초과하는 대장균이 검출됐다. 회수 대상은 이달 7일에 제조된 것으로 유통·소비기한이 내년 6월 6일인 제품이 해당된다. 바코드 번호는 8809625750015이고 포장 단위는 500g이다.
식약처는 “해당 제품을 보관하고 있는 판매자는 판매를 중지하고 회수 영업자에게 반품하기 바란다”며 “구입한 소비자도 회수 대상 업소로 반납해 위해식품 회수에 적극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