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과컴퓨터(030520)는 포스코DX(022100)와 AI기반 소프트웨어개발키트(SDK) 사업 확대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한컴은 SDK 제품을 포스코DX에 공급한다. 한컴의 문서기술 SDK·계산엔진 SDK·AI 기반 광학문자인식(OCR) SDK를 포스코DX의 사무자동화솔루션(RPA)인 ‘에이웍스(A.WORKS)’에 적용해 공공·교육 고객 발굴에 나선다. 양사는 국내 시장 활성화를 위해 기술과 노하우를 적극 활용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식에는 김병후 한컴 제품기획실장과 장준화 포스코DX RPA사업추진반장이 참여했다. 김병후 한컴 제품기획실장은 “한컴의 AI 기반 전자문서 기술력과 포스코DX RPA 제품의 결합으로 경쟁력을 더욱 고도화하고, 사업 영역을 확대해 나가도록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겠다”며, “한컴은 전자문서 SDK 제품군을 더욱 다각화하고, 고객 요구에 맞는 제품을 시장에 지속해서 공급해 전자문서 시장 장악력을 넓혀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장준화 포스코DX RPA사업추진반장은 “이번 양사 협약을 계기로 아래아한글, 한셀을 많이 사용하는 공공 및 교육 분야 고객사들이 에이웍스를 이용하여 문서자동화를 보다 쉽게 구현할 수 있게 되어 에이웍스의 시장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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