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블록체인 전문 자회사 마브렉스가 마브렉스(MBX) 토큰 경제시스템(토크노믹스) 개편 계획을 27일 공개했다.
마브렉스는 이번 개편의 일환으로 총 10억 개의 MBX 발행 물량 중 마브렉스에서 사용 계획을 발표하지 않은 약 6억 7000만 개의 토큰을 전량 소각하기 위한 찬반 투표를 실시한다.
투표는 오는 7월 4일부터 멤버십 대체불가토큰(NFT) ‘마블러십’과 MBX 토큰 홀더를 대상으로 공식 커뮤니티와 투표 사이트 스냅샷을 통해 진행된다. 소각 여부는 오는 7월 10일 최종 결정되며 소각이 결정되면 추후 정확한 소각 일정을 안내할 예정이다.
마브렉스는 오는 3분기부터 강화된 토큰 소각 정책과 시스템을 선보일 계획이다. 게임 토크노믹스 개편을 기반으로 한 토큰 유틸리티 확장을 통해 지속가능하고 신뢰도 높은 생태계를 구축하는데 주력한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