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신문이 준비한 재테크쇼 ‘머니트렌드 2023’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주식, 부동산, 가상자산, 아트 투자, 세테크 등 다양한 주제의 강연과 토크콘서트로 진행된다. 총 14개의 강연 및 토크콘서트가 준비된 가운데 빈틈없이 세션에 참가할 경우 최대 6개의 강연을 관심사에 따라 골라 들을 수 있다.
지난해 열린 머니트렌드에서도 비슷한 주제의 강연이 중복되지 않게 배치돼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는데 올해도 투자자들이 다양한 관심사에 따라 여러 주제의 강연을 들을 수 있도록 특별히 신경을 썼다. 개막식에는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과 서유석 금융투자협회장이 참석해 축사와 함께 정부가 추진 중인 금융정책 방향과 금융투자 업계를 둘러싼 현재 상황, 트렌드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27일 현재 사전 등록 신청이 쇄도하면서 일부 강연은 조기 마감됐다. 개최일까지 일주일 정도 남아 있지만 대부분 강연의 마감이 임박한 상황이다. 아직 사전 등록을 하지 않았다면 서두르는 것이 좋다. 지난해에도 사전 등록을 하지 못했을 경우 현장 등록이 가능했지만 강의 시간이 맞지 않거나 참여 인원에 여유가 생기지 않아 원하던 강연을 듣지 못하는 일도 많았다. 사전 등록을 적극적으로 권하는 이유다. 사전에 참가 등록을 했다면 전날 일괄 교부하는 QR코드를 제시하거나 참가자 이름을 등록 데스크에 말하면 발부되는 명찰을 가지고 해당 강연장에 입장하면 된다. 머니트렌드 2023 참석자 전원에게는 기념품 등 소정의 상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강의와 강의 사이에 시간 여유가 있다면 행사장 외부에 설치된 전시 부스에서 재테크 관련 1 대 1 상담을 받아보는 것도 추천한다. 한꺼번에 많은 사람이 몰릴 경우를 대비해 사전에 상담 신청을 받고 있다. 사전 등록을 하면서 부스 상담 신청을 하면 되는데 이미 많은 부스가 상담 예약이 완료됐다.
설치된 상담 부스는 총 5곳이다. KB국민은행과 신한은행·하나은행·우리은행 등 은행 4곳과 부동산 세금 계산 애플리케이션 셀리몬을 개발한 세금 자동화 전문 스타트업인 아티웰스가 상담 부스를 운영한다. 은행이 마련한 상담 부스에서는 3~5명의 프라이빗뱅커(PB)들이 상주해 개인별 맞춤 상담을 제공한다. KB국민은행은 부동산 및 자산관리 자문, 신한은행은 상속·증여·양도 등 세금 및 유언대용신탁 자문을 중심으로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하나은행은 상속·증여 등 세무와 부동산 투자 자문을, 우리은행은 세무·부동산·자산관리 자문을 제공하기로 했다.
아티웰스는 세무 상담 부스를 운영한다. 아티웰스는 자체 개발한 부동산 세금 계산 앱 셀리몬을 통해 양도소득세와 보유세·취득세·증여세 등 부동산 관련 세금 부담액을 간편하고 정확하게 계산해주고 절세 전략까지 제시하면서 자산관리 전문 회사로 자리 잡고 있다. 아티웰스는 사전 증여를 통한 증여세 절세 전략 상담과 부동산 세금 절세 전략 상담 등 두 부문으로 나눠 상담을 진행하며 사은품 증정 이벤트도 마련했다. 절세 전략 상담은 자산관리 전문가인 조재영 웰스에듀 부사장이, 부동산 세금 절세 전략 상담은 양정훈 세무법인 충정 부대표가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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