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006360)의 자회사인 ‘하임랩(HEIMLAB)’이 리모델링 서비스를 론칭하고 본격 사업에 나선다.
하임랩은 욕실 리모델링 시공 상품을 시작으로 서비스를 확대 적용할 것이라고 28일 밝혔다.
하임랩은 데이터에 기반한 주거 진단 및 주택 기능과 주거환경을 향상시키는 전문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로 GS건설이 지난해 설립한 자회사다.
하임랩은 ‘하임랩 리모델링’ 서비스를 통해 주거 기능을 개선한 리모델링 상품을 선보인다. 하임랩은 구축 아파트의 기능과 환경을 16가지 진단 장비로 점검하는 ‘하임랩 체크’, 정확한 진단을 기반으로 주택 기능을 향상시키는 ‘하임랩 솔루션’, 그리고 이번에 론칭한 기능 특화 인테리어 서비스인 ‘하임랩 리모델링’을 통해 토탈 홈 케어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고객은 하임랩 홈페이지를 통해 원하는 자재와 시공 옵션을 클릭 몇 번 만으로 직접 선택할 수 있으며 예상 견적도 온라인 상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다.
하임램 관계자는 “주거 데이터를 기반으로 16가지 점검 장비를 통해 주택 기능과 주거 환경을 분석한 뒤 상품을 제공해 기존 리모델링 상품과는 차별화된다”고 설명했다.
하임랩은 기존 강남구에 한정되었던 서비스 지역을 서초구와 송파구까지 확대했으며, 향후 서울 전 지역으로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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