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의 임직원들이 내달 3일부터 해외에서 한 달간 원격 근무를 할 수 있게 된다.
네이버는 연간 1회 한도로 최대 4주까지 해외에서 근무가 가능하게 하는 것을 골자로 한 '커넥티드 워크'(네이버 근무제) 개정안을 임직원에게 공지했다고 28일 밝혔다.
다만 동료들과의 원활한 협업을 위해 해외에서 근무가 가능한 국가는 한국과 시차가 최대 4시간 이내인 곳으로 한정됐다.
네이버 관계자는 "해외에서 근무하더라도 가급적 네이버의 통상적인 근로 시간대인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의 근무를 권장한다"고 설명했다.
네이버는 지난해 7월부터 직원이 출근 방식을 정하도록 하는 근무 제도인 커넥티드 워크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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