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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3 시대, 성공적인 가상자산 투자 전략은?

내달 5일 '서울경제 머니트렌드 2023'

백훈종 샌드뱅크 COO·예준녕 디스프레드 대표 연사로 나서





웹3 시대를 맞아 성공적인 가상자산 투자 방법을 논의하는 장이 열린다. 비트코인 맥시멀리스트와 유망 알트코인을 발굴한 전문가가 한 데 모여 열띤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서울경제신문은 내달 5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서울경제 머니트렌드 2023’을 열고, ‘웹3 시대, 가상자산 투자 전략’ 세션을 마련했다. 연사로는 백훈종 샌드뱅크 최고운영책임자(COO)와 예준녕 디스프레드 대표가 나선다. 사회는 도예리 디센터 취재팀장이 맡는다. 백 COO는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원 출신으로, 지난 2019년 가상자산 투자 및 자산 관리 플랫폼 샌드뱅크 운영사 디에이그라운드를 공동 창업했다. 그는 수많은 가상자산 가운데 비트코인(BTC)만이 투자할 가치가 있다고 주장하는 비트코인 맥시멀리스트다.

예 대표는 2019년 디스프레드를 설립한 뒤 더샌드박스, 폴리곤, 앱토스 등 해외 유망 블록체인 프로젝트를 초창기 발굴해 국내 시장 진출을 도운 가상자산 전문가다. 지난 2021년에는 가상자산 헤지펀드 락 캐피탈(ROK Capital)을 설립해 200억 원 규모의 솔라나 생태계 펀드를 조성했다.



‘서울경제 머니트렌드 2023’에서는 두 전문가가 토론하며 웹3 시대 가상자산 투자 전략의 핵심 요소를 제시할 예정이다. 백 COO는 “요즘 스타트업 업계에서는 유니콘 시대가 저물고 켄타로우스의 시대가 왔다는 말이 유행한다”며 “단순히 미래에 대박이 날 것이라는 기대감으로 투자하기 보다는 견조한 실적을 내는 스타트업에 투자하라는 의미”라고 말했다. 비슷한 맥락에서 웹3 발전 흐름을 짚어보고, 실질적 사용처가 있는 가상자산인 비트코인에 투자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다양한 알트코인 프로젝트와 협업한 경험이 있는 예 대표는 다각도에서 가상자산을 분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블록체인의 기술적 특징, 토크노믹스(Tokenmoics), 서비스 작동 원리 등을 이해하고 난 뒤 투자해야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참가 희망자는 ‘서울경제 머니트렌드 2023’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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