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김혜영기자]전기차 알루미늄 부품 기업 알멕(354320)이 코스닥 상장 첫날 200%가 넘는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다만, ‘따따블’(공모가의 4배)에는 도달하지 못했다.
30일 오전 9시 39분 현재 알멕은 공모가(5만원) 대비 223.8.% 상승한 16만1,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알멕은 지난 14일부터 이틀간 진행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 국내외 총 1,772개 기관이 참여해 1,697.2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일반청약에서도 8조4725억원의 증거금을 끌어모으며 1,355.601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한편, 공모가 대비 가격 제한폭이 60~400%로 확대된 가운데, 알멕은 최대 20만원까지 상승할 수 있고 하한선은 3만원이다. /hyk@s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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