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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캐나다서 보훈음악회

대한민국 해군 군악대가 1일(현지 시간) 캐나다 핼리팩스시 한인교회에서 열린 캐나다 참전 용사 보훈 음악회에서 공연하고 있다. 연합뉴스




해군 군악대가 지난달 25일과 이달 1일(현지 시간) 캐나다 해군 대서양함대사령부가 있는 핼리팩스시에서 두 차례에 걸쳐 보훈음악회를 열었다고 2일 밝혔다.

해군은 6·25전쟁 참전 용사와 한인 교민을 초청해 펼친 공연에서 전통 타악과 전통 춤 길놀이, 민요 아리랑, 한국과 캐나다 국가 등을 연주했다. 참전 용사인 90세의 톰 에스타브룩스 씨는 “우리 참전 용사를 잊지 않고 고마움을 전하러 먼 길을 와줘서 감사하다”며 “크게 감동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앤디 매켄지 캐나다 핼리팩스 해군기지 사령관(대령)은 “이번 음악회는 양국 해군이 함께한 역사, 그리고 세계 평화와 안보에 대한 공통의 노력을 기념하는 멋진 방법”이라며 “6·25전쟁 참전 용사와 캐나다 국군 장병, 국민에게 큰 의미가 있었다”고 말했다.

해군 군악대는 한국과 캐나다 수교 60주년을 기념해 지난달 30일부터 7월 3일까지 캐나다에서 열리는 ‘2023 캐나다 왕립 노바스코샤 국제군악제’에 참가하고 있다. 지난달 30일 열린 대한민국 해군 군악대의 첫 공연에는 관람객 1만 2000여 명이 몰려 큰 호응을 얻었다고 해군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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