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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코퍼레이션, 올인원 비즈 메신저 ‘채널톡’ 22개국서 이용

[창업문화대상]서울경제 사장상

최시원(왼쪽)·김재홍 공동대표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채널코퍼레이션 사무실에서 직원들이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 근무를 하고 있다. /채널코퍼레이션 제공


올인원 비즈 메신저 ‘채널톡’을 운영하는 채널코퍼레이션은 현재 22개국 12만 고객사가 이용하고 있다. 채널톡은 기업과 이용자를 연결해 주는 온라인 고객 상담 전문 메신저 역할 등을 담당한다. 최근에는 채팅과 이메일에 이어 인공지능(AI) 인터넷 전화 서비스도 도입하는 등 종합 고객 관리 솔루션으로 완성도를 높였다.

전화 기능은 전화로 고객 상담을 하며 겪는 △통화 상담 내용 기록 부재 △수신자 정보 파악 불가 △사무실 수신 전화 전환의 어려움 △별도 통신사 가입 및 전화 개통의 번거로움 등의 불편을 해결해주는 데 초점을 뒀다.



채널코퍼레이션은 최근 해외 시장에 집중하면서 지난해 매출성장률(MRR·실 결제 월간 반복 매출 기준) 100%를 달성하는 등 실적 성장세에 날개를 달았다. 특히 일본시장 성과가 눈에 띈다. 일본 내 채널톡 이용 고객수는 2021년 대비 2022년에 2배 이상 성장했다. 신규 고객으로 베이크루즈(BAYCREWS), 빔즈(BEAMS), 유니언도쿄(UNION TOKYO) 등 유수의 일본 패션 핵심 브랜드들도 고객으로 확보해 글로벌 입지를 다졌다. 채널톡은 네이버 라인, 인스타그램 DM, 이메일 등과 연동돼 고객이 원하는 방식으로 소통이 가능하다. 또 고객상담을 통해 누적된 고객 빅데이터 기반으로 고품질의 세밀한 상담도 제공한다. 이러한 고객 맞춤형 서비스가 ‘오모테나시’라고 불리는 일본의 접객문화와 맞아떨어지면서 실제 현지 고객들로부터 일본 문화를 온라인으로 잘 구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채널코퍼레이션은 채널톡 서비스 정식 출시 바로 다음 해인 2018년에 일본에 진출 했고, 현재 전체 매출 중 약 20%가 일본에서 발생하고 있다.

2022년 미국에도 진출하며 글로벌 영향력을 키워가고 있다. 국내 및 일본과 달리 북미 시장이 갖고 있던 ‘불친절한 상담’이 익숙했던 현지 인식을 바꾸고자 차별화된 전략으로 미국 고객을 공략했다. 올해는 자회사 형태의 미국 법인을 설립해 ‘쇼피파이 앱 스토어’를 기반으로 미국 시장 확장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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