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업계에 따르면 일본 원전 오염수 방류가 임박한 가운데 국내 증시에서는 원전 폐기처리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대창솔루션은 기존 콘크리트 저장방식 대비 크기 무게를 경량화한 반면에 적재량을 대폭 증가시키고, 방사능 차단 성능까지 확보한 새로운 주강방식의 원전 폐기물 저장용기를 개발 성공했다.
이 회사는 현재 캐나다 브루스 발전에 수출하는 등 차별화된 기술을 통해 글로벌 레퍼런스를 쌓아가고 있다.
대창솔루션의 자회사 크리오스는 액화수소 운송용기를 국책과제로 개발, 하반기에 국내 최초 액화수소 운송 제품 출시가 기대되는 상황이다.
임상국 KB증권 연구원은 "원전 폐기물 저장용기, 액화수소 운송 트레일러, 해상풍력 구조물 등 친환경 아이템이 매우 매력적이다"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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