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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상의·SK, 중소·중견기업 대상 ESG 따라잡기 교육

7월 총 4회에 걸쳐 진행

6일 울산상공회의소에서 지역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한 ESG 따라잡기 교육이 진행됐다. 사진제공=울산상공회의소




울산상공회의소와 SK는 지역 중소·중견기업의 ESG(친환경, 사회적 책임 경영, 지배구조 개선) 역량 강화를 위해 6일부터 총 4회에 걸쳐 ‘ESG 따라잡기’ 교육과정을 진행한다.

울산상의 5층 의원회의실에서 개최된 첫 번째 강의는 ‘에너지 및 온실가스 관리실무’를 주제로 열렸다. 울산 내 제조·건설·운송·서비스 등 다양한 산업군의 중소기업 37개사가 참가해 지역 전반에 확산된 ESG에 대한 관심을 확인하는 자리가 됐다.

이날 강의에는 한국생산성본부 환경·기후변화컨설팅센터 이주병 팀장이 강사로 나서 탄소시장 개요 및 발전방향, 기후변화 이니셔티브, 전략적 Scope3 배출량 산정 등 기업 실무자가 글로벌 ESG 정책 방향성을 파악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7월 매주 목요일 총 4회차로 진행될 이번 교육 과정은 각각 에너지, 공급망, 인권, 윤리를 대주제로 ESG 평가지를 활용하여 실무자가 분야별 ESG 현황에 대해 자체 진단하는 실습형 강의로 진행된다. 교육과정에 참여하는 실무자들이 소속기업의 ESG 대응역량을 파악하고 개선점을 찾을 수 있도록 커리큘럼을 구성했다. 교육과정 종료 후 참여 우수기업에게는 ESG 평가지표 기반 전문 컨설팅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이번 교육과정은 울산상의와 SK가 9월 20일 공동으로 개최하는 2023 울산포럼의 사전소통과정으로서 공급망으로 확산된 ESG에 대한 중소·중견기업의 실무자 대응수준 향상을 위해 개설됐다. 9월 본 포럼에서는 대-중소기업 ESG 공동대응 등 보다 심도 깊은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7월 10일에는 울산시 공장장협의회 ESG 세미나가 SK행복타운에서 열려 기업 ESG 지원방안을 놓고 울산상의, SK, 울산광역시가 지역기업과 함께 머리를 맞댄다.

울산상의 관계자는 “리더계층 세미나, 실무자 교육과정, 대형포럼 등 다양한 창구를 통해 울산지역 내 ESG 경영 대비를 위한 활발한 소통이 진행되면서 지역 상공계가 매우 반기는 분위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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