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주요 외신에 따르면 '트위터 대항마'로 불리는 스레드의 사용자는 출시 사흘만에 1억명에 육박했다. 이는 생성형 인공지능(AI)으로 관심을 모은 '챗(Chat)GPT'보다 빠른 행보다.
스레드는 출시 첫날인 6일 3000만명을 돌파한 데 이어 7일에는 7000만명을 돌파했고, 지난 9일 사용자가 1억명에 육박했다.
비트나인은 스레드가 트위터와 차별화된 경쟁력인 탈중앙화와 관련해 핵심 제품을 공급한 이력이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탈중앙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는 사용자들과 커뮤니티가 직접 결정하는 방식으로 중앙 서버 없이 사용자 정보를 모을 수 있다.
비트나인은 세계 최초로 관계형 데이터베이스(DB)와 그래프 데이터베이스(GDB)를 혼용한 하이브리드 데이터베이스 관리시스템(DBMS)를 개발했다. 특히 국내에서 유일하게 그래프 DBMS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실제 AWS, 구글, 메타, MS 등 글로벌 대기업이 이미 해당 기술을 기반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비트나인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삼성SDI, SK하이닉스 등국내 기업뿐 아니라 인텔, 에릭슨, 캐나다 국방부 등 다양한 글로벌 레퍼런스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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