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패션 제조자개발생산(ODM) 기업 한세실업(105630)이 이달 23일까지 2023년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공개채용은 국내외 4년제 대학교 졸업자 또는 2023년 8월 졸업 예정자 및 외국인이 대상이다. 모집 직군은 △수출부의 해외영업 △경영일반의 물류·재무·회계 △연구개발(R&D) 본부의 테크니컬 디자이너·버추얼 디자이너·패션 디자이너·패브릭 스페셜리스트 등이다. 수출부와 경영일반은 전공과 무관하게 지원할 수 있다. R&D 본부는 패션 및 원단 관련 학과 전공자만 지원 가능하고, 추후 면접 시 포트폴리오를 지참해야 한다.
지원자들은 서류 마감일 기준 2년 이내의 영어 공인 어학 성적을 소지해야 한다. 영어권 대학 졸업자는 해당 요건에서 면제된다. 또 해외출장 및 해외근무에 결격사유가 없어야 한다.
서류접수는 이달 23일까지 한세실업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서류전형에서 통과되면 인적성 검사와 1·2차 면접이 진행된다. 이후 외국어 및 회사 이해도 테스트를 위한 ‘한세 TEST’가 실시되고, 채용 검진과 최종 면접을 거쳐 최종합격 여부가 결정된다. 입사자는 6개월간의 인턴 근무 기간을 마친 후 평가 우수자에 한하여 정직원으로 전환된다.
회사 관계자는 “한세실업은 직원들이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유연한 조직문화를 조성하는 등 젊은 세대를 위한 다양한 복지제도도 갖추고 있다”며 “패션과 문화에 대한 도전 정신을 가진 창의적이고 열정적인 인재들의 많은 지원 바란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