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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홈쇼핑, 한국인 최초 미쉐린 2스타 ‘정식당’ 스테이크 론칭

임정식 셰프와 손잡고 한우채끝 스테이크 선봬

스몰 럭셔리 트렌드 반영 고가 상품 인기 판단

유명 셰프·지역 맛집 등 연계한 상품 지속 론칭

롯데홈쇼핑이 15일 선보이는 한우채끝 스테이크 관련 이미지. 사진 제공=롯데홈쇼핑




롯데홈쇼핑이 임정식 셰프의 한우채끝 스테이크를 오는 15일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임 셰프가 운영중인 ‘정식당’은 국내에 8개 밖에 없는 미쉐린 가이드 2스타 레스토랑이다. 주말 예약을 한 달 이상 기다려야 할 만큼 인기가 높다고 알려졌다.

롯데홈쇼핑에 따르면 제품 개발 과정에는 임 셰프가 직접 참여했다. 풍부한 육즙과 식감을 위해 소 한마리에서 2~3% 밖에 나오지 않는 특수 부위 ‘채끝’을 3cm 두께로 영하 1도의 온도에서 숙성한 점이 특징이다. 롯데홈쇼핑의 신상품 개발 조직 ‘크로스보더상품팀’도 임 셰프의 노하우가 담긴 제품을 합리적 가격에 선보이기 위해 7개월 간 공을 들였다. 임 셰프가 개발한 ‘퐁드보 블랑’ 특제 소스도 같이 제공된다. 이날 방송은 정식당을 모티브로 한 파인다이닝 콘셉트로 꾸며질 예정이다.



롯데홈쇼핑이 이 같은 제품을 선보이는 건 ‘스몰 럭셔리’ 트렌드가 식품 등 생활밀착형 소비에서도 나타나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실제로 올 상반기 식품 판매 현황을 분석한 결과 ‘해운대 암소갈비집 갈비’, ‘워커힐 한우스테이크’, ‘경복궁 양념갈비’ 등 유명 식당 메뉴를 합리적인 가격에 즐길 수 있는 제품들이 호응을 얻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이에 롯데홈쇼핑은 유명 맛집, 스타 셰프와 협업한 단독 상품을 지속적으로 론칭할 예정이다.

선정래 롯데홈쇼핑 상품R&D실장은 “먹거리 가격이 상승하며 고품질의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즐기려는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이번 한우채끝 스테이크를 단독으로 선보이게 됐다”며 “고급화·전문화를 앞세워 유명 셰프·지역 맛집 등과 협업을 지속해 고객 니즈를 충족시킬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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