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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티포스, 세계 최초 5G V2X '시리우스' 출하

V2X(차량-사물 통신), 추후 자율주행 시대 핵심 기술

5G 기술 기반 V2X(차량-사물 통신) 기술기업 에티포스 임직원이 5G V2X 플랫폼 ‘시리우스(SIRIUS)’ 출하식을 열고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 제공=에티포스




5G 기술 기반 V2X(차량-사물 통신) 기술기업 에티포스는 세계 최초 5G V2X 플랫폼 ‘시리우스(SIRIUS)’ 출하식을 경기 성남시 분당구 에티포스 본사에서 열었다고 13일 밝혔다.

시리우스는 에티포스가 그동안 축적한 기술을 바탕으로 개발된 V2X 플랫폼으로 차량 간, 차량과 교통 인프라 간 통신 과정에서의 데이터 전송을 빠르고 안정적으로 제공한다. 대용량 데이터를 보낼 수 있으며 데이터 전송 시 지연 시간이 낮다는 특성을 갖고 있다. 차량사물통신 기술은 도로 위를 달리는 자동차 간 통신을 가능하게 하고, 자동차와 주변 사물 간의 통신 또한 가능하게 만들어 차세대 지능형 교통 체계 및 자율주행 시대의 핵심 기술로 꼽힌다. 시리우스 플랫폼의 경우 차량 간, 그리고 차량과 교통 인프라 간 데이터 공유를 실시간으로 가능하게 해준다.



이날 출하된 시리우스는 한국자동차연구원(KATECH)에 공급됐으며 추후 한국·체코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5G V2X 통신을 활용한 자동차 사이버 보안 연구에 투입될 예정이다. 에티포스 관계자는 “국내를 비롯해 유럽, 미국, 싱가포르, 아랍에미리트(UAE) 대학, 연구기관, 글로벌 자동차 회사 등에서 시리우스 플랫폼에 대한 문의가 왔다”고 말했다.

임용제 에티포스 대표는 “전 세계적으로 저지연·대용량 데이터 전송의 기반이 되는 5G V2X 플랫폼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며 “에티포스는 자율주행과 도로 안전성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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