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시장에 훈풍이 불고 있다. 코스피는 나흘 연속 오르면서 2,620대를 회복했다.
코스피지수는 지난주(7월 10일~14일) 전주대비 101.59포인트(4.02%) 상승한 2628.30로 장을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쌍끌이 매수에 나섰다.
한 주간 유가증권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조1643억원과 1조2883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개인이 쏟아낸 2조4318억원어치 순매도 물량을 소화해낸 것이다.
기관은 지난 한주 동안 삼성전자(005930)(4034억원)를 가장 많이 순매수한 가운데 POSCO홀딩스(005490)(1254억원), LG화학(051910)(1001억원), NAVER(035420)(980억원), SK하이닉스(000660)(562억원), 현대모비스(012330)(560억원), 삼성전기(518억원), 삼성SDI(498억원), 한화솔루션(469억원), 카카오(424억원)등을 매수했다. 순매도 상위 종목은 포스코퓨처엠(003670)(856억원)을 비롯해 하이브(462억원), 코스모신소재(417억원), 셀트리온(410억원), SK이노베이션(395억원), 한화오션(380억원), 현대로템(064350)(367억원), SK아이이테크놀로지(294억원), GS건설(230억원), LG이노텍(207억원)등을 팔았다.
외국인은 삼성전자(5716억원)와 삼성중공업(010140)(1179억원), SK하이닉스(1171억원), 현대차(005380)(920억원), 한미반도체(042700)(817억원), 금양(001570)(744억원), 삼성엔지니어링(028050)(659억원), 기아(545억원), 현대모비스(518억원), 한화오션(482억원)등을 순매수한 반면 LG에너지솔루션(373220)(2732억원)을 비롯해 POSCO홀딩스(2102억원), LG화학(1168억원), 포스코퓨처엠(1014억원), 현대로템(673억원), 두산에너빌리티(383억원), S-Oil(311억원), 하이브(267억원), 한화에어로스페이스(261억원), 포스코인터내셔널(241억원)등을 순매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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