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18일 외국인 매도세에 소폭 밀려 2610선 아래로 떨어졌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1.38포인트(0.0.43%) 하락한 2607.62로 거래를 마감했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59포인트(0.21%) 오른 2,624.59로 출발해 개장 직후에는 2626.89까지 오르기도 했으나 이내 동력을 잃고 하락 폭을 키워 장중 2610선 밑(2,600.67)까지 떨어졌다.
업종별 지수는 철강금속(1.00%), 화학(0.85%), 전기가스(0.59%) 등이 올랐다. 건설(-3.86%), 운수창고(-1.93%), 비금속(-1.80%), 의료정밀(-1.74%), 기계(-1.68%) 등이 떨어졌다.
투자주체별로는 외국인 1551억 원어치를 순매도하며 이틀 연속 매도 우위를 나타냈다. 기관도 3315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개인 홀로 4773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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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은 NAVER(035420)(375억원)를 가장 매수한 가운데 포스코퓨처엠(003670)(287억원), SK하이닉스(000660)(252억원), 한화솔루션(009830)(108억원), 금양(001570)(98억원), S-Oil(010950)(73억원), 이수페타시스(007660)(51억원), 한미반도체(042700)(43억원), 해성디에스(195870)(42억원), 코스맥스(192820)(39억원), OCI홀딩스(010060)(35억원),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34억원), 삼성전기(009150)(33억원) 등을 매수했다. 순매도 상위 종목은 삼성전자(469억원)와 F&F(324억원), 현대차(005380)(316억원), POSCO홀딩스(277억원), 삼성SDI(230억원), 기아(000270)(229억원), SK이노베이션(143억원), 셀트리온(148억원), 카카오(035720)(129억원), 삼성중공업(129억원), 코스모신소재(112억원), LG화학(92억원), LG에너지솔루션(80억원), 현대로템(78억원) 등이다.
외국인은 포스코퓨처엠(1549억원)을 비롯해 F&F(321억원), 카카오(234억원), 삼성전자우(005935)(168억원), 기아(155억원), 현대차(135억원), 코스모화학(005420)(107억원), SK아이이테크놀로지(361610)(85억원), 한화오션(042660)(75억원), 한미반도체(70억원), HD현대중공업(329180)(67억원), HD한국조선해양(009540)(65억원), 삼성엔지니어링(028050)(61억원), 대한항공(003490)(58억원), SK하이닉스(56억원) 등을 순매수한 반면 POSCO홀딩스(1820억원)와 삼성전자(574억원), 금양(542억원), LG에너지솔루션(291억원), 이수페타시스(281억원), 대우건설(127억원), 두산에너빌리티(95억원), 현대건설(67억원), HD현대인프라코어(60억원), 포스코인터내셔널(57억원), 삼성전기(56억원), 셀트리온(52억원), 한화시스템(48억원), 한화솔루션(46억원) 등은 팔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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