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 증시가 주요 은행들의 호실적을 등에 업고 강세를 보였다.
18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일 대비 366.58포인트(1.06%) 상승한 3만 4951.93에 거래를 마쳤다.
S&P 500 지수는 전일대비 32.19포인트(0.71%) 오른 4554.98로, 나스닥 지수는 108.69포인트)(0.76%) 뛴 1만4353.64에 마감했다.
3대 지수 모두 지난해 4월 이후 1년3개월 만의 최고치를 또 경신했다. 이외에 중소형주 위주의 러셀 2000 지수는 1.27% 상승한 1976.07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유럽 주요국 증시는 전날 급락에 대한 반발매수세가 유입되면 반등했다.
범유럽 지수인 EURO STOXX 50지수는 전일보다 12.94포인트)(0.30%) 오른 4369.73을 기록했다.
독일 DAX지수는 전일보다 56.84포인트(0.35%) 상승한 1만 6125.49에 마감됐다.
프랑스 CAC40지수는 27.52포인트(0.38%) 오른 7319.18에, 영국 FTSE100지수는 47.27포인트(0.64%) 오른 7453.69에 장을 끝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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