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증권(001500)이 임직원들이 편리하고 체계적으로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돕는 ‘임직원 사회공헌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19일 밝혔다.
‘임직원 사회공헌 시스템’은 임직원들이 사회공헌활동을 신청하고 내역을 조회할 수 있는 전산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을 통해 임직원은 지금까지 참여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합 조회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사내 봉사활동 프로그램 신청, 기부금 신청·변경, 헌혈증서 기부 등 사회공헌 활동 전반에 대해 스스로 통합 관리할 수 있다.
현대차증권은 ‘사회공헌 마일리지 제도’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면서 임직원들의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임직원의 자발적 기부금에 회사 지원금을 더해 기부하는 ‘마음나눔통장’, 일손이 부족한 농촌에 도움을 주는 가족참여형 ‘일손돕기 봉사활동’, 임직원이 직접 만든 필통이나 직접 키운 반려나무 등을 봉사 센터에 기증하는 ‘원데이클래스’ 등을 진행 중이다.
아울러 지난해 10월부터 시행된 사회공헌 마일리지도 임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한 임직원들에게 마일리지를 제공하고 적립된 마일리지로 우수조직이나 우수 직원 선발 시 가산점을 부여하는 이 제도는 이달 10일 기준 임직원의 절반가량인 418명이 적립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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