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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역기저 부담 뚫고 전 사업지역에서 매출 ↑…목표가 18만 원"

[하이투자증권 보고서]

한국·중국·러시아·베트남서 실적 호조세

"동종 업체 대비 보기 드문 독주 흐름"

오리온 CI/ 사진제공=오리온




하이투자증권이 19일 오리온(271560)에 대해 “역기저 부담 등 어려운 시장환경에도 불구하고, 전 사업지역에서 매출이 증가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8만 원을 유지했다.

오리온의 올해 6월 4개 법인의 합산 영업실적 성장률은 전년 대비 매출 10.3%, 영업이익 28.3%를 기록했다. 올해 2분기 성장률은 전년 대비 매출 13.5%, 영업이익 24.8%다. 이경신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시장 대비 고성장을 이어가는 한국과 기저 우려가 있었던 중국의 견조한 두 자릿수 성장이 지속된 영향”이라며 “환율 역성장에도 불구하고 러시아 현지 성장률도 견조한 가운데 베트남 소비둔화 영향에도 마진레벨은 기대치를 웃돈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동종 업체 대비 보기 드문 독주 흐름”이라고 강조했다.



이 연구원은 오리온의 실적 성장세를 봤을 때 기대를 웃도는 성적에도 불구하고 대외변수 악화 등에 따른 제한적 주가반영이 아쉽다고 분석했다. 그는 “다른 음식료업체의 역기저 부담과 경기악화 영향의 영업실적 반영과는 달리 전 지역에서의 순항을 이어가고 있는 오리온의 주가레벨 및 밸류에이션(실적 대비 주가)은 여전히 충분한 매수기회를 의미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추가적으로 최근 인도 현지시장 내 지배력 확대 흐름 및 단기 추가 카테고리 및 라인 확장분을 감안시 구조적으로 성장동력이 확대된다는 측면에서 의미가 있으며, 영업실적으로의 가시화를 통해 글로벌 동종 업체 대비 할인폭 축소 조정 또한 가능하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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