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축은행중앙회가 19일 DB·JT친애·SBI·신한저축은행과 함께 ‘건강한 여름 나기’ 일환으로 서울 중구 남대문 지역 쪽방촌을 찾아 거주민을 지원하는 사회 공헌 활동을 했다고 밝혔다.
이날 저축은행 4개사 및 저축은행중앙회 직원 40여 명은 수박 화채와 식품 키트를 쪽방촌 주민들에게 나눠주고, 어려움 해소에 사용될 기부금도 전달했다.
이번 사회 공헌 활동을 계기로 앞으로 저축은행과 저축은행중앙회는 올해 9월 중 업계 공동으로 ‘저축은행 사회 공헌의 날’을 지정·운영해 서민 친화 금융기관으로서의 이미지를 공고히 한다는 방침이다.
오화경 저축은행중앙회장은 “무더위가 기승하는 여름철에 어려움이 많은 분들이 있어 이번 사회 공헌 활동을 하게 됐다”며 “사회 취약계층을 돕는 것은 우리 모두의 책임으로, 저축은행과 중앙회는 지속적인 지원 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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