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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알바니아서 글로벌 사회공헌활동

13번째 '그린라이트 프로젝트'

19일(현지 시간) 알바니아 리브라즈드에서 진행된 ‘그린라이트 프로젝트’ 행사에서 마리글렌 디샤(왼쪽 네 번째) 리브라즈드 시장과 기아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기아




기아(000270)가 글로벌 사회 공헌 활동 ‘그린라이트 프로젝트’의 열세 번째 거점을 알바니아에서 선보였다.

기아는 알바니아 리브라즈드에서 19일(현지 시간) 마리글렌 디샤 리브라즈드 시장, 전현갑 기아 유럽권역 기획실장 상무, 알바니아 월드비전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그린라이트 프로젝트 개소 행사를 열었다.

그린라이트 프로젝트는 경제·교육·보건·환경 부문에서 지원이 필요한 지역사회에 인프라와 자립 프로그램을 제공해 궁극적인 자립을 돕는 기아의 글로벌 대표 사회 공헌 활동이다. 기아는 이러한 그린라이트 프로젝트 일환으로 향후 3년간 의료·보건 서비스가 열악한 산간 농촌 지역인 알바니아 리브라즈드에서 장애 아동 의료 지원 활동을 진행한다.

알바니아에서 선보인 이번 그린라이트 프로젝트는 특별히 ‘Kia GLP Hello Life’라는 이름으로 진행된다. 이동에 불편을 겪는 장애 아동에게 도전의 청신호를 켜주고 스스로 자립해 안녕한 삶을 살 수 있게 지원한다는 의미다.



기아는 국제 구호 개발 비정부기구(NGO) 월드비전과 함께 알바니아 리브라즈드 지역에서 이동 진료 차량 지원, 지역 최초의 다목적 장애 아동 치료센터 설립, 소득 증대를 위한 농작물 생산 및 판매 지원 활동 등으로 장애 아동과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경제적 자립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기아는 2026년 2월까지 프로젝트를 마친 후 지역 정부에 사업 전권을 이양하고 센터의 운영이 안정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도울 계획이다.

기아 관계자는 “단순한 물질적 지원이 아닌 지역사회가 스스로 자립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그린라이트 프로젝트’와 기아 사회 공헌의 궁극적인 목표”라며 “앞으로도 전 세계의 보다 많은 사람들이 이동의 한계를 극복하고 성장과 자립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도울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아는 2012년 그린라이트 프로젝트를 출범한 뒤 10년간 탄자니아·말라위·모잠비크·에티오피아·케냐·우간다 등 아프리카와 아시아의 9개국 12개 거점을 대상으로 중등학교, 보건 센터, 농업 훈련 센터 등을 운영하며 사회 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현지 이양을 모두 완료했다.

기아는 올해 중으로 짐바브웨와 모잠비크에 그린라이트 프로젝트의 신규 거점을 차례로 선보여 또 다른 지역사회의 자립을 도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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