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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기선 "전국민 AI일상화 실행계획…AI내재화"

8월부터 UAM 1단계 실증 개시

연내 150종 AI 학습용 데이터 구축

방기선 기획재정부 차관이 21일 정부 서울청사에서 열린 '신성장전략 TF 회의'를 주재,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기획재정부




방기선 기획재정부 제1차관은 21일 “전국민 AI일상화 실행계획을 통해 소상공인 일터와 산업현상 등에 AI를 내재화하겠다”고 밝혔다. 도심항공교통(UAM)의 안전성 확인을 위해 다음달 1단계 실증을 개시하고 올해 150종의 AI용 학습용 데이터를 구축하겠다고도 강조했다.

방 차관은 이날 정부 서울청사에서 신성장전략 4.0TF회의를 주재하고 “보호아동·독거노인·장애인 등을 보살피는 AI보급과 중증질환 진단을 지원하는 의료 AI도입·개발을 통해 삶의 질과 편의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전국민 AI일상화 실행계획은 3분기 중 발표할 신성장4.0전략 프로젝트별 후속대책으로 논의됐다. 방 차관은 국가첨단산업 육성전략, 대한민국 양자과학기술 전략 등 신성장전략 후속 대책 250개를 추진하고 있다며, 올해 하반기에도 UAM 1단계 실증 개시, AI용 학습 데이터 구축 등의 대책을 차질 없이 이행하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이날 회의에선 합성생물학 기술로드맵 추진방향과 함께 K-관광 휴양벨트 구축도 동시에 논의됐다. 방 차관은 “합성생물학은 DNA 등 생명체의 구성요소·시스템을 설계·제작하는 바이오 제조의 핵심기술”이라며 “3분기 중 합성생물학 관련 로드맵을 마련해 바이오분자·DNA/RNA 제작 등 핵심기술 연구를 지원하는 한편,유전자 치료제와 바이오 에너지 등 응용제품 개발을 통해 산업 전반으로 확산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방 차관은 또 “광주, 전남, 부울경 등 남부권 지역의 매력적인 관광자원을 활용해 K-관광 휴양벨트를 구축하겠다”며 “미래형 건축 및 기술과 자연경관이 융합된 관광인프라를 구축하는 한편, 예술, 웰니스, 해양문화체험 등 지역별로 특화된 관광·휴양기반을 조성해 나거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재부는 신성장 4.0 전략은 지나해 12월 발표 이후 현재까지 시스템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과 디스플레이·바이오 국가전략기술 추가 등 소기의 성과를 거뒀다고 설명했다. 방 차관은 “산학연 전문가로 구성된 민관협의체를 통해 민간이 현장에서 느끼는 애로사항을 발굴하고 신속하게 해결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며 “15대 프로젝트 추진상황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통합정보 플랫폼 본격 가동, 서울역, 코엑스 전광판, 유튜브 등에 송출중인 성장 4.0이 가져올 미래 변화를 담은‘성장 4.0 브랜드 영상’등을 통해 국민소통 강화와 성과 확산에도 힘써 달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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