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후 1시 25분 빗썸에서 국내 비트코인(BTC)은 전일 대비 0.50% 상승한 3863만 80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더리움(ETH)은 전일대비 0.49% 상승한 242만 6000원이다. 바이낸스코인(BNB)은 0.03% 상승한 30만 8900원, 리플(XRP)은 0.49% 상승한 1024원에 거래됐다. 에이다(ADA)는 408.8원이다.
국외 시장은 내림세다. 같은 시간 코인마켓캡에서 BTC는 전일 대비 0.12% 하락한 2만 9939달러를 기록했다. ETH는 0.04% 상승한 1894.51달러에 거래됐다. BNB는 0.71% 상승한 241.43달러에 거래됐다.
가상자산 전체 시가총액은 전일 대비 63억 234달러(약 80조 7267억 원) 하락한 1조 2045억 4651만달러(약 1523조 8717만 원)다. 가상자산 데이터업체 알터너티브닷미가 제공하는 공포탐욕지수는 전일대비 6포인트 하락한 06포인트로 ‘중립’ 상태다.
쿠웨이트가 가상자산 관련 산업 활동을 전면 금지한다.
20일(현지 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쿠웨이트 자본시장당국(CMA)은 현지 가상자산 발행 등 거래 금지를 발표했다. CMA는 가상자산 투자·채굴 등 가상자산에 관한 모든 작업 금지를 약속했다. 또 현지 가상자산 관련 사업을 위한 별도 라이선스 발급도 엄금하며 사실상 쿠웨이트 내 가상자산 사용 자체가 불가능할 전망이다. 이와 별개로 쿠웨이트 중앙은행과 CMA가 규제하는 기타 증권 상품은 기존과 같이 거래될 수 있다.
CMA는 가상자산에 대한 현지 투자자의 인식 제고를 목표로 하는 모양새다. CMA는 “가상자산은 법적 지위가 없어 규제 당국이 제대로 지원할 수도 없다”며 “이렇게 불안정한 자산의 가치는 언제 급락할지 모른다”고 했다.
/김지현 jihyeon3508@decent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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