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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차관 연봉 10% 기부해 연간 20억 지원…"취약계층 445가구 도움"

생활비·주거비 등 총 20억 지원 계획

고립·운둔 청년 등 新취약계층도 지원

보건복지부 전경. 연합뉴스




각 부처 장·차관이 연봉의 10%를 기부해 올해 취약계층 445가구에 20억 원을 지원한다.

23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 1월부터 장·차관급 이상 정무직 공무원 연봉의 10%를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운영하는 '사랑나눔실천 1인1계좌 갖기' 사업에 기부하고 있다. 이를 통해 이미 지난 상반기 225가구에 약 10억 원을 지원했다. 하반기에 추가로 230만 가구에 10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기부된 금액은 취약계층의 생활비와 주거·의료·교육비 지원에 쓰인다. 특히 지원 대상에는 신(新) 취약계층으로 분류되는 고립·은둔 청년이나 사회복귀를 위해 노력하는 중장년층 등도 포함됐다.

조규홍 복지부 장관은 "소외된 이웃에 대한 따뜻한 관심과 지원이 확산될 수 있도록 나눔문화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사회복지협의회의 김성이 히장 역시 “사업이 투명하게 운영돼 후원자의 뜻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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