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김혜영기자]미투젠(950190) 자회사 미버스랩스는 미투온(201490) 그룹의 블록체인 메인넷 미버스가 빗썸 자회사 로똔다의 가상 자산 지갑 플랫폼 ‘부리또 월렛(Burrito Wallet)’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메인넷 연동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부리또 월렛은 미버스 메인넷을 포함해 비트코인, 이더리움, 바이낸스 스마트체인 등 총 10개의 메인넷을 지원하는 멀티체인 지갑 플랫폼이다. 1,300여 개 이상의 가상 자산을 관리할 수 있고 휴대폰 번호로 손쉽게 계정 및 지갑 생성이 가능하다. 회원 ID나 연락처 기반으로 송금, 스왑, NFT 전송을 할 수 있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부리또 월렛에 미버스 메인넷이 연동되고, 미버스 메인넷 기반의 토큰들도 추가된다. 부리또 월렛에 미버스 메인넷이 연동되면 기존 트래블룰로 인해 국내 거래소에서 100만 원 미만으로만 전송 가능했던 미버스의 입출금이 자유로워질 것으로 예상한다 회사측은 설명했다. 또한, ?미버스는 블록체인 메인넷 플랫폼으로 빠른 거래 처리 속도와 저렴한 수수료가 가장 큰 특징이며 상장된 국내 거래소는 빗썸과 코인원이며 글로벌 거래소로는 MEXC와 후오비 글로벌 거래소에서 거래가 가능하다고 회사측은 덧붙였다.
홍종호 미버스랩스 대표는 “미버스 메인넷이 부리또 월렛에 연동 및 또 하나의 활용처 사례로 추가되어 기쁘다”며, “메인넷 연동 지원 외에도 부리또 월렛과의 공동 마케팅 및 다양한 NFT 콘텐츠 제공 등의 협력을 통해 지속적으로 양사의 블록체인 생태계에 시너지 효과를 보여주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hyk@s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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