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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객 오면 불 켜지는 버스승강장 전국 첫 도입…의정부시, 최우수 공무원 선발

무정차 사례 줄이고 승객 안정감 높여

정책 효과성·적극성·중요도·확산 가능성 등 고려

최우수 1명, 우수 2명, 장려 2명 최종 선발

의정부시 버스 승강장. 사진 제공=의정부시




#야간에 버스승강장 내 승객을 보지 못하고 무정차 하는 사례가 자주 발생하면서 승강장 내에 AI 딥러닝 신기술을 활용한 객체인식 CCTV 및 바닥형 경관조명등을 설치, 승객이 들어서면 바닥안전등이 켜지도록 시스템을 구축했다. 그 결과 버스운전자의 승객 인지 향상으로 무정차를 방지하고 야간 승객 안정감을 높여 시민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경기 의정부시는 이런 내용의 아이디어를 내 전국 최초로 ‘버스승강장 정차안전시스템’을 구축한 우진환 교통시설팀장 등 적극행정을 추진한 우수공무원을 선발했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적극행정위원회를 열고 1차 실무회의를 거쳐 선발된 우수공무원 후보 10명을 대상으로 심사했다. 추진 사례에 대한 효과성, 적극성, 중요도, 확산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최우수 1명, 우수 2명, 장려 2명을 최종 선발했다.



시는 우수에 김재곤 회계과 주무관의 ‘제로 웨이스트, 스마트 계약행정 추진’과 김예송 주차관리과 주무관이 낸 ‘CCTV단속 사전알림 활용, 주정차위반과태료 체납차량 쉽게 접근’ 등을 선정했다.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아동돌봄 통합센터 건립과 출생에서 초등까지 통합돌봄제공, 아이돌봄시설 클러스터 시범사업 추진 등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선발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에게는 상장과 인사 가점, 최고등급의 성과금을 부여하고 해당 부서에는 포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순위권에 오르지 못한 사례에 대해서도 개인별 시상금을 지급한다. 선정된 우수사례는 언론보도와 카드뉴스 등을 통해 전국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김재훈 부시장은 “모든 공직자의 적극행정에 대한 노력이 시민의 삶을 바꾸는 데에 큰 힘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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