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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너 박종현,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무대 오른다

린데만 영아티스트 개발프로그램 발탁…‘마술피리’ 등 공연

테너 박종현




테너 박종현(사진)이 세계를 대표하는 오페라 무대에 오른다.

25일 미국 뉴욕의 메트로폴리탄 오페라(더 메트) 홈페이지에 따르면 박종현은 더 메트의 린데만 영아티스트 개발 프로그램(LYADP)의 멤버로 발탁됐다. 그는 2023~2024년 시즌에서 ‘마술 피리’의 퍼스트 가드와 ‘로미오와 줄리엣’에서 줄리엣의 사촌 티발트의 역을 각각 맡을 예정이다.



더 메트는 세계 메이저 오페라 극장 중에서도 최상위권으로 꼽히는 무대다 뉴욕 맨해튼 링컨센터 안에 자리 잡은 메트로폴리탄 오페라하우스는 매년 240회의 공연을 올리는 세계 최고의 오페라 공연장이다.

더 메트는 1980년부터 오페라 분야 젊은 예술가를 발굴·양성하기 위해 LYADP를 진행하고 있다. 박종현은 홍혜경, 조수미, 신영옥, 캐슬린 김, 박혜상, 김우경 등과 함께 더 메트 무대에 서는 한국인 성악가가 됐다.

박종현은 서울대 음대를 졸업하고 예일대에서 수학했다. 최근 메트 라폰트 콩쿠르 뉴잉글랜드 지역 2위 수상을 비롯해 프리미어 오페라 파운데이션 국제 성악 콩쿠르, 대구 국제 성악 콩쿠르, 난파 전국 음악 콩쿠르, 한국 성악 콩쿠르 등에서 상을 받았다. 오페라 산 호세의 팔스타프에서 펜턴 역과 메롤라 오페라 프로그램에서 ‘마술 피리’의 타미노 역을 맡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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