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최민정기자] 엠아이큐브솔루션이 지난 20일~21일 양일간 국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해, 최종 공모가를 희망 밴드(8,500원~1만원) 상단 초과인 1만2,000원으로 확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수요예측에는 국내외 1,982개 기관이 참여해 총 1,485,625,000주를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단순경쟁률은 1,888.91대 1로 공모금액은 약 145억원, 상장 후 시가총액은 약 580억원 규모가 될 전망이다. 전체 참여 물량의 100.0%(가격 미제시 1.0% 포함)가 밴드 상단인 10,000원 이상의 가격을 제시했다.
엠아이큐브솔루션은 이번 IPO(기업공개)를 통해 확보한 공모자금을 △R&D 및 프로젝트 인력채용 △연구시설 확충 △글로벌 시장 확장 등에 사용해 지속 성장의 기틀을 마련할 계획이다.
박문원 엠아이큐브솔루션 대표이사는 “엠아이큐브솔루션의 기업가치를 긍정적으로 평가해 주신 많은 기관 투자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상장을 도약의 발판으로 삼아 지속적인 기술개발과 혁신으로 투자자분들의 기대에 부합하는 글로벌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기업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choimj@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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