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김혜영기자]비주얼 테크 솔루션 기업 포바이포(389140)(4by4)는 롯데홈쇼핑, 중국 환지(Huanji)그룹 태국 법인(이하 환지 태국 법인)과 버추얼 휴먼 루시의 태국 진출에 대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환지그룹은 중국 내에서 항만, 항공 및 해상 운송, 공급망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물류 기업이다. 현재는 물류 사업을 넘어 바이오헬스, 식품 무역, IT, 엔터테인먼트 비즈니스를 통해 동남아 전역으로 사업 규모를 확장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환지 태국 법인은 바이오헬스 사업을 통해 태국 진출을 본격화했으며 현재는 AI솔루션, 게임, 어플리케이션 및 웹서비스 개발, AR 및 VR 기기 솔루션 개발 등의 비즈니스를 영위하고 있다.
이번 MOU 체결을 계기로 루시는 환지 태국 법인이 진출해 있는 다양한 비즈니스 영역에서 모델, 인플루언서 등으로 활약하게 될 예정이다. 이어, 환지 태국 법인은 루시의 태국, 베트남, 중국 진출을 적극 지원한다. 이와함께, 롯데홈쇼핑은 태국 현지 대중들에게 루시가 더 친밀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다양한 상호소통형(Interaction) 콘텐츠를 기획, 개발할 방침이다.
윤준호 포바이포 대표는 "이번 루시의 태국 진출은 우리의 버추얼 휴먼 기술이 전 세계적으로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는 기회”였다며 “외형적인 부분 뿐만 아니라 대중이 직접 참여하는 실시간 소통 방식에 있어서도 한 차원 높은 기술력을 보유한만큼 태국에서도 루시의 다양한 매력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hyk@s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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