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수제버거 번패티번은 오는 28일 강릉 안목해변에 드라이브 스루 매장을 연다고 26일 밝혔다.
번패티번 강릉점은 연면적 437㎡(약 130평), 90석 규모의 실내외 좌석을 보유한 단독 매장이다. 주한 스위스 대사관과 커피 전문점 테라로사를 설계한 유명 건축사들이 디자인에 참여했다. 8m에 달하는 높은 천고와 화이트톤의 외관, 수제버거 번을 형상화한 둥근 창호와 태양, 파도 등 자연에서 영감을 얻은 인테리어가 눈에 띈다. 특히 국내 수제버거 브랜드 최초로 드라이브 스루를 도입해 관광객들의 편의성을 높였다.
번패티번은 유기농밀 브리오슈번과 저온 숙성 100% 소고기 패티 등 프리미엄 식재료를 활용하고, 매일 번을 매쟁에서 굽는 것이 특징이다. 2021년 여의도 더현대 서울에 입점하며 유명세를 타기 시작했고, 강릉과 서울 회기동 외대 등으로 매장을 늘려가고 있다.
김성환 번패티번 대표는 "앞으로도 고품질의 메뉴 개발과 고객서비스 향상 등 본질에 집중해 버거시장 내 경쟁 우위를 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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