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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이노텍, 2Q 영업익 94% 감소한 184억 원…"IT 수요둔화 영향"

LG이노텍 베트남 하이퐁 생산 법인의 전경. 사진 제공=LG이노텍




LG이노텍(011070)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매출 3조 9072억 원, 영업이익 184억 원을 기록했다고 26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5.5%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93.7% 감소했다.

회사 관계자는 “2분기는 계절적 비수기와 글로벌 경기 침체, 고물가 여파로 인한 전방 IT 수요 약세가 지속되어 수익성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이 기간 스마트폰용 고부가 카메라모듈 공급 비중 증가, 차량 조명모듈 및 배터리관리시스템(BMS) 등 전기차용 파워 부품 공급 확대로 전년 대비 매출은 성장했다. 하반기에는 고객사 신모델향 부품 공급이 본격화하며 실적이 점차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광학솔루션사업은 전년 동기 대비 10% 증가한 3조 820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전통적인 계절적 비수기와 스마트폰 수요 약세가 지속되는 상황에서도 트리플용 카메라모듈 등 고부가 제품 공급 비중이 증가하며 매출이 늘었다.

기판소재사업은 전년 동기 대비 26% 감소한 3355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글로벌 경기 침체로 전방산업인 스마트폰·TV·PC 등의 IT 수요가 부진한 결과다. 특히 반도체 기판의 경우 스마트폰 시장 침체가 지속되며 수요가 줄고 고객사 재고조정으로 매출이 감소했다. 전장부품사업은 전년 동기 대비 18%, 전분기 대비 2% 증가한 3900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차량용 조명모듈과 배터리관리시스템(BMS) 등 전기차용 파워 부품 판매가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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