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2610선을 지키며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27일 오후 2시2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0.04포인트(0.77%) 상승한 2612.40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7.46포인트(0.29%) 오른 2599.82로 출발했다.
개인과 외국인 투자자가 각각 1401억원, 1084억원을 던지는 가운데 기관만이 2462억원을 사들이고 있다.
유가증권시장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SK하이닉스(000660)(8.94%)와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8.67%)가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NAVER(035420)(5.97%)와 카카오(035720)(4.60%)도 오전부터 힘을 받고 있다. 반면 포스코퓨처엠(003670)(-8.57%), LG화학(051910)(-7.14%), LG에너지솔루션(373220)(-6.38%) 등은 하락 폭이 줄어들지 않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6.17포인트(0.69%) 내린 894.46에 거래되고 있다.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19포인트(0.35%) 하락한 897.44로 출발했다.
개인은 2183억 매도 우위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972억원, 1384억원 매수 우위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 알테오젠(196170)(6.41%)의 상승세가 눈에 띈다. 에스엠(041510)(5.82%), HPSP(403870)(4.31%), JYP Ent.(4.14%) 등도 크게 뛰었다. 반면 에코프로(086520)(-14.82%), 에코프로비엠(247540)(-12.20%), 포스코DX(022100)(-13.10%)는 두자릿수 하락률로 곤두박칠 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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