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김혜영기자] 비트나인(357880)은 아프리카 지역에 글로벌 R&D(연구개발) 및 기술지원 센터를 추가 구축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이미 채용된 현지 인력과 더불어 하반기 추가 채용을 시작해 내년 초 R&D 센터를 정식 오픈할 예정이다.
비트나인은 한국, 미국/캐나다, 파키스탄을 핵심 거점으로 전 세계에 걸친 R&D 허브에 이르기까지, 실시간 기술지원 체계를 확립했다. 글로벌 시장의 고객과 파트너들은 물론, 한국의 고객들 또한 콜센터를 통해 글로벌 고급 인력들로부터 24시간 기술지원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비트나인 관계자는 “연중무휴의 24시간 기술지원 체계는 안정적 가용성이 중요한 DB 비즈니스에 반드시 갖춰야 할 요소 중 하나로, 이와 같은 24x7x365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은 국내 기업 중 유일무이하다”고 밝혔다. 이어 “탄탄한 자체 기술력과 영업력, 글로벌 R&D 체계가 갖춰져 있기에 가능한 시스템”이라고 밝혔다. 그는 “글로벌 R&D 허브를 통한 저비용 고효율 전략으로 기존 대비 50% 이상의 R&D 및 기술지원 비용을 절감할 수 있었다”며 “이를 통해 공격적 영업·마케팅을 전개해 나가고 영업이익률도 빠르게 상승시켜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 /hyk@s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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