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주완 LG전자(066570) 사장이 28일(현지 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임직원들과 브랜드 슬로건 ‘라이프스 굿(Life's Good)’을 주제로 한 플래시몹 퍼포먼스를 벌였다. 라이프스 굿의 젊음과 역동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유럽법인을 방문한 조 사장이 이 행사에 직접 참여했다.
30일 LG전자에 따르면 이날 조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약 100명은 밀라노 지노발레 광장에서 ‘라이프스 굿’ 티셔츠를 입고 플래시몹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이들은 광장에 흩어져 있다가 정해진 시간에 10명씩 10줄의 정사각형 대열을 만들어 퍼포먼스를 벌였다. 카드섹션을 활용해 라이프스 굿을 연상시키는 글로벌 시민 100명의 일상을 선보이고 카드섹션을 뒤집어 초대형 라이프스 굿 문구도 연출했다.
LG전자 관계자는 “라이프스 굿의 의미와 핵심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행사를 진행했다”며 “더 젊고 역동적인 브랜드로 변화하게 하는 ‘브랜드 리이벤트’ 활동의 일환으로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조 사장은 24일부터 1주일간 폴란드·독일·이탈리아 등 유럽 소재 해외법인을 방문해 사업 현황을 점검했다. 또 미래비전,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등 다양한 주제로 현지 임직원들과 소통의 자리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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