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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쩜삼’ 기술평가 통과…“IPO 총력 방침”

NH증권과 상장 예비심사신청 등 진행





세금 신고 플랫폼 ‘삼쩜삼’을 운영하는 자비스앤빌런즈가 28일 기술평가를 통과했다고 31일 밝혔다. 이에 주관사 NH투자증권과 함께 코스닥 상장 작업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기술평가는 기술특례상장의 첫 관문으로 한국거래소 지정 전문 평가기관 2곳에서 등급 평가를 받게 된다. 기술, 사업, 재무 등을 종합적으로 살펴 A등급과 BBB등급 이상을 받아야 하며 이후 예비심사 청구 단계로 넘어간다.

자비스앤빌런즈는 6월부터 약 2개월 간 가술특례상장을 위한 평가를 진행했고 28일에 최종적으로 두 기관에서 A, BBB 등급을 통보받아 통과했다. 회사 측은 “납세자를 위한 최초 세무 스타트업으로 신규 시장을 형성한 데 이어 플랫폼을 통해 세금에 대한 진입장벽을 낮췄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세무 특성상 일정 기간에 트래픽 집중으로 서버가 과부화 될 수 있는데 이를 막기 위한 분산 시스템 등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덧붙였다.



이번 기술평가 통과로 자비스앤빌런즈는 상장 예비심사신청 등 코스닥 입성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앞서 지정감사, K-IFRS 도입 등 상장을 위한 회계, 재무적인 준비를 끝냈고 최근 이사회를 재정비하고, 내부회계관리제도를 구축하는 등 내부 통제 기능도 강화했다.

김범섭 자비스앤빌런즈 대표는 “하반기에는 납세자를 위한 고도화된 서비스와 함께 라이프 사이클에 맞춰 비용과 지출을 아낄 수 있는 비세무 서비스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며 “세무대리인을 위한 서비스 개발로 상생 환경도 혁신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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